먼저 확인할 핵심 항목
- 자재 반입 수량과 빈 용기를 사진으로 확보
- 시공 면적 산출 근거를 서면으로 받기
- 단위 면적당 사용량을 역산해 사양과 비교
- 도포 회차별 사진 장수를 계약서에 명기
- 바탕·부위 처리 사진도 함께 요청
두께는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도막 방수는 액체 재료를 발라 막을 만드는 방식이라 두께가 시공 중에 결정됩니다. 완성된 뒤에는 표면만 보이고 두께는 보이지 않습니다. 제조사 자료도 사용량과 도포 횟수를 시공사양으로 두고 있으므로, 사양대로 올라갔는지는 간접 수단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두께가 부족하면 당장은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자외선과 움직임에 노출되면서 수명이 짧아집니다.
확인에 쓰이는 네 가지
완성 뒤 확인은 어려우므로 공정 중 수단을 계약에 넣습니다.
- 자재 수량 — 반입된 제품의 수량과 빈 용기 수
- 면적 대비 사용량 — 시공 면적과 사용량의 비율
- 도포 횟수 — 몇 회 나눠 올렸는지와 각 회차 사진
- 회차 사이 시간 — 경화 조건을 지켰는지
- 입회 — 특정 회차에 입회해 확인할 수 있는지
수량으로 역산하는 방법
시공 면적과 제품 사용량을 알면 단위 면적당 사용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제품 사양서에 기준 사용량이 적혀 있으면 그 값과 비교해 사양에 가까운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검증은 아니지만, 사용량이 사양보다 크게 적으면 그 자체가 질문의 근거가 됩니다. 그래서 자재 반입 수량과 빈 용기 수를 사진으로 남겨 달라고 요청하는 실무가 생겼습니다.
사례: 면적 200㎡ · 사용량으로 역산
상황과 조건 — 옥상 시공 면적 200㎡, 반입 제품 20kg 용기 15개, 작업 후 빈 용기 12개가 확인됐습니다. 입력값과 근거 — 면적 200㎡, 사용량 환산, 제품 사양서의 기준 사용량. 계산 과정 — 사용된 양은 20kg × 12 = 240kg입니다. 단위 면적당 사용량은 240 ÷ 200 = 1.2kg/㎡입니다. 이 값을 제품 사양서의 기준 사용량과 비교하면 사양에 가까운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최종 결과 — 1.2kg/㎡라는 역산값이 나왔고, 이 글은 특정 제품의 기준 사용량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제품마다 다르고 적용 제품 사양서가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결과를 바꾸는 예외 — 빈 용기 중 일부가 다른 현장 것이거나 보관 중인 잔량이 있으면 역산이 어긋납니다. 독자의 다음 행동 — 반입 수량과 빈 용기를 같은 날 사진으로 남기고 제품 사양서의 기준 사용량을 받아 비교합니다.
계약서에 넣을 검수 조항
검수 조항은 세 줄로 적습니다. 첫 줄은 자재 반입 수량과 빈 용기를 사진으로 제출, 둘째 줄은 도포 회차별 사진 제출과 장수, 셋째 줄은 시공 면적 산출 근거 제출입니다. 세 줄이 있으면 역산이 가능해지고, 완료 기준과 연결하면 완료일도 분명해집니다. 방수공사의 담보책임기간은 5년이므로 이 자료는 그 기간 동안 보관할 값이 있습니다.
두께보다 먼저 보는 것
두께가 사양대로여도 바탕 처리나 부위 처리가 빠지면 누수가 생깁니다. 그래서 검수 순서는 바탕 처리, 부위 처리, 도포 횟수와 사용량, 상도 순입니다. 두께 하나에 집중하기보다 공정 전체가 기록으로 남는지를 보는 쪽이 실효가 큽니다. 공정 사진 장수를 공정별로 미리 정해 두면 어느 공정이 빠졌는지 바로 드러납니다.
이렇게 준비해 보세요
자재 반입 수량과 빈 용기를 사진으로 확보
현재 상태와 자료를 먼저 정리합니다.
시공 면적 산출 근거를 서면으로 받기
담당자에게 해당 조건을 질문합니다.
단위 면적당 사용량을 역산해 사양과 비교
답변을 서면이나 사진으로 남깁니다.
